애드테크 전문기업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시장 조사기관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Quadrant Knowledge Solutions)의 ‘스파크 매트릭스 분석 보고서’에서 2023년 글로벌 애드테크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주요 애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그들의 경쟁력을 분석해 순위를 제공한다.
이 조사 보고서를 통해 마케터들은 관련 기업의 역량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각 사가 지닌 차별화된 경쟁력 및 시장내 입지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에서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프라카르 반살(Prakhar Bansal)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애드테크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DSP(Demand Side Platform)를 제공해 광고주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디스플레이, 비디오, 오디오, 네이티브, 커넥티드 TV 등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커넥티드 미디어 채널과의 통합, 프리미엄 인벤토리용 마켓플레이스, UID 2.0(Unified ID 2.0)을 통한 ID 과제 해결 등 자사의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 한국 지사의 김정 지사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객사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을 업계에 제공하겠다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노력이 다시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더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