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의 탄소중립 현황과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3탈탄소환경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선미디어그룹의 테크 전문 매체이자 대한민국 넘버원 DX 리더인 IT조선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2023탈탄소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RE100협의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넷 제로 , 산업 주도 변곡점에 서다’를 부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계의 노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과 탄소중립 솔루션을 발표하는 주제발표1·2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연사로는 산업통상장원부 관계자와 더불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주요 연구원이 인사들이 참여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왼쪽부터)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원장,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김영수 IT조선 대표,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송용선 한화파워시스템 상무. / IT조선
(왼쪽부터)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원장,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김영수 IT조선 대표,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송용선 한화파워시스템 상무. / IT조선
탄소중립,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규제 완화 목소리도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천영길 실장은 "현실적이지 못한 탈탄소 정책을 고집한다면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기에 새정부에서는 실현가능한 에너지 정책 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의 재정립 ▲튼튼한 자원‧에너지 안보 확립 ▲시장원리에 기반한 에너지 수요 효율화 및 시장구조 확립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에너지 복지 및 정책수용성 강화 등 윤석열정부의 에너지 5대 정책방향을 언급함과 동시에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해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현장 절약시설 투자, 에너지 인센티브, 중소‧중견기업 에너지효율진단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천영길 실장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은 세계 각국의 공통된 과제이지만, 나라마다 여건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한국 지형과 상황에 맞게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은 물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원장,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 IT조선
왼쪽부터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원장,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 IT조선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원장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과 과제’를 주제로 연단단 앞에 섰다. 조영준 원장은 2050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평가하면서도 국내 기업들도 탄소중립을 ‘가야만 하는 길’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준 원장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를 구축하고 수요관리를 강화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탄소중립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하며 이를 통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 ▲기업 투자 부감 경감 ▲배출권거래제 고도화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을 제안했다.

조영준 원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금융을 언급하며 한국도 지원을 강화해 탄소중립 레이스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인 ‘순환경제’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요소라고 설명했다.

조영준 원장은 순환경제 안착을 위해 ▲양질의 원료 수급을 위한 재활용 인프라 개선 ▲규제합리화 ▲재활용 및 대체 제품 수요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음 기조연설자인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은 ‘성장을 위한 기후대응, RE100’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정택중 의장은 기후 변화 대응 및 기업의 지속가능 패러다임 변화로 ESG, 탄소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RE100이 부각받고 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자발적인 캠페인을 의미한다.

정택중 의장은 글로벌 RE100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캠페인이지만 한국형RE100은 소부장 제조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통상 압력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내 RE100 이행 장애요인으로 ▲국내 RE100 시장의 불확실성 ▲재생에너지공급 어려움 ▲경제성 문제 ▲금융조달문제 등을 꼽았다.

정택중 의장은 한국형 RE100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병행을 위한 기술 중심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재생에너지보급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기업 통상 대응 및 국내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직접적인 PPA 활성화도 중요한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은 ‘Digital Technology: The Backbone of a Net Zero Transition’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조재연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두 축으로 ▲넷 제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꼽았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82%는 자사 탄소배출량을 모르며 탄소배출량을 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엑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순환경제 벨류체인의 경우 파편화 및 낙후된 기술, 운영 등의 문제가 있다고 했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왼쪽), 송용선 한화파워시스템 상무. / IT조선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왼쪽), 송용선 한화파워시스템 상무. / IT조선
조재연 부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야하고 이해관계자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넷 제로와 순환경제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헀다.

이를 통해 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고 폐기물-순환자원 전 밸류체인의 연결 및 최적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기조연설자인 송용선 한화파워시스템 상무는 ‘수소 혼소 터빈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해결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용선 상무는 무탄소 가스터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발전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수소 터빈 발전은 수소 생태계 구축의 핵심 축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의 수소혼소 터빈 발전은 경쟁력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혼합 방식 연소 기술, 공기역학적 유동을 통한 화염 제어 기술 등을 통해 가스터빈에 수소를 혼소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현재 100% 전소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용선 상무는 수소혼소 터빈 발전은 탄소 중립과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수소혼소 터빈 발전으로 수소 산업 밸류 체인의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소 터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사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소 경제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제도적 지원 절실하며 기존 제도를 적용하기 힘든 신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기후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을 찾기 위해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 및 생산 분야 적극 투자해야하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소환원제철·친환경 선박·친환경 소재·CO2 포집 등 솔루션 제시

오후 섹션인 주제발표1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장세환 포스코 탄소중립전략그룹 그룹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장세환 그룹장은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고 전하며 친환경 철강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하이렉스(HyREX)’ 기술을 2030년에 상용화하고 205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이 현실화되면 전원믹스 패러다임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는 고로, 코크스 등 조업 중 부생가스 발생하고 이를 활용하며 공장을 가동하지만 2050년에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으로 부생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이를 재생에너지, 수소발전 투자, PPA 및 REC 구매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세환 그룹장은 철강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인프라 및 투자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헀다. 수소환원제철에 대해 이미 확보 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전환 추진해야 하며 수소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 공급을 위해 기업과 국가 차원에서 국내외 수소사업 개발과 인프라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에 따른 산업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사내 그린전력 확보 준비 및 국가 발전능력 및 그리드 확보를 위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장세환 포스코 탄소중립전략그룹장,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 박노만 효성티앤씨 PL, 이웅 KIST 책임연구원. / IT조선
왼쪽부터 장세환 포스코 탄소중립전략그룹장,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 박노만 효성티앤씨 PL, 이웅 KIST 책임연구원. / IT조선
다음 연사인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호기 센터장은 해상운송 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모 증가로 인해 선박 배출가스 환경규제가 강화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2021년 이후 글로벌 조선산업 시황 개선 및 친환경 선박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종과 운항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치 ▲액화천연가스 핵심기술 고도화 ▲폐열 회수 시스템 ▲CO2 포집 ▲연료전지 추진시스템 등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암모니아 추진 기술 ▲액화수소 운반 및 추진 기술 ▲원자력 추진 및 발전 기술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1의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노만 효성티앤씨 PL은 ‘효성티앤씨의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응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박노만 PL은 의류 산업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전체의 1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을 언급하며 사회 및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리싸이클 원사 확대 ▲기업의 폐의류 책임 강화 ▲개인 및 기업의 사회 및 환경적 인식 개선 활동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는 법제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버려진 플라스틱과 소재에 새롭게 생명을 부여하는 순환 경제 ▲제품 전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는 넷제로 실천 ▲지구 환경에 유해한 요소를 줄이고 자원 사용을 절감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소와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1의 마지막 연사인 이웅 KIST 책임연구원은 ‘CO2 동시 포집 전환 플랫폼 화합물 생산 공정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탄소포집과 탄소전환을 통합해 비용 감소 및 탄소감축효과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웅 책임연구원은 전기화학적 CO2 동시포집-전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린올 기술 기반의 탄소 순환에너지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화·CCUS도 탄소중립의 열쇠…금융권도 탄소중립 금융 목표

주제발표2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정승현 현대자동차 탄소중립추진팀장은 ‘현대자동차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로 진행했다.

정승현 팀장은 전동화 전환, RE100 달성 등을 통해 2045년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 주요 관리 영역인 차량 운행, 공급망, 사업장 및 탄소 상쇄 활동 등 영역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30년 제네시스 및 2035년 유럽시장을 필두로 2040년 내 주요시장 순차적으로 100% 전동화(EV·FCEV) 전환을 추진하며 국가별 시장여건· 인프라 구축 현황 등 고려해 2045년~2050년 글로벌 전동화 100% 전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팀장은 협력사 탄소중립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중장기 전동화 부품 및 원소재 업체 집중 관리를 전제로 협력사 교육 및 기술 지원, 중장기 녹색구매 정책 등 추진하고 있다.

정승현 팀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회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발전회사·민간 대·중·소 기업 등 모든 기관들의 탄소중립 노력과 지속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자인 문정수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CCUS/저탄소 기술개발 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문정수 수석연구원은 롯데건설이 연료전지 CO2 포집 활용 스마트팜 기술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건물용 중소규모에 특화된 개발 공정과 연계한 CO2 포집 연계 친환경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산화탄소 질소 동시 포집기술과 그린메탄올 생산기술, 저탄소 콘크리트, 친환경 워터젯 굴착 공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정수 수석연구원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사회 기반시설과 산업 체계의 빠르고 광범위한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 연사인 송호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장은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의 현재와 현안’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송호준 센터장은 CCUS가 국내 탄소중립 기술혁신 10대 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HI KM-CDR 공정, ▲한전 전력연구원 습식 CO2 포집기술 ▲한전 전력연구원 건식 CO2 포집기술 등을 CO2 포집기술 사례로 들었다.

왼쪽부터 정승현 현대자동차 탄소중립추진팀장, 문정수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송호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장, 양민경 신한은행 ESG기획실 수석. / IT조선
왼쪽부터 정승현 현대자동차 탄소중립추진팀장, 문정수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송호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장, 양민경 신한은행 ESG기획실 수석. / IT조선
또 ▲공정강화 ▲블루수소 ▲직접공기포집 ▲선성 CO2 포집 등 기술 현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송호준 센터장은 CCUS는 배출되는, 배출된 CO2 처리를 위한 유일한 기술이라며 R&D, 관련 기자재, 토목공사 등 신시장, 신성장동력 창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CCUS 시장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CO2 가격의 대폭적 상향, 각종 혜택, 정부의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23탈탄소환경포럼의 마지막은 양민경 신한은행 ESG기획실 수석이 담당했다. 양민경 수석은 ‘탄소중립금융 전략 및 실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양민경 수석은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민경 수석은 자산의 탄소 배출량 측정 고도화 위한 PCAF, 과학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SBTi 가입 통해 친환경 리더십 확보했다고 강조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전헀다.

아울러 친환경 금융지원 및 ESG금융지원 상품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