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용 와이파이 신제품을 출시한다. 태블릿PC나 노트북 등 서브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5G 기반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속도제한 없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KT는 5G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5G 에그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심(USIM)을 꽂아 5G 데이터를 와이파이(WiFi)로 전환한 후 다양한 기기가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 전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전면에 있는 디스플레이다. 이용자는 화면을 통해 5G/LTE 신호 세기와 네트워크 연결 상태, 배터리 용량 및 충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