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5일 식품·프랜차이즈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동서식품, GS25 통해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 선봬

동서식품은 편의점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CAFE25)를 통해 신제품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를 1000개 매장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는 고품질의 케냐산 원두로 동서식품만의 원두 소싱 능력과 로스팅 기술력이 집약돼 싱글 오리진 고유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했다. 케냐 니에리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아메리카노 1800원, 아이스는 2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커피 원두도 개별 구매 가능하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카페 25 원두를 공급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1만4000개 카페25 운영점에서는 동서식품의 커피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맥심 원두커피 시그니처 블렌드 마스터 밸런스’를 사용한 커피가 판매된다.

김성래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풍미의 커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플레이버의 원두를 선보였다"며 "올 여름 카페25를 통해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로 만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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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4월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53.9%로 1위

오비맥주는 ‘코로나 엔데믹’ 국면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시장에 신제품 출시, 소비자 마케팅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4월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와 ‘카스 프레시’가 각각 제조사와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4월 제조사 순위에서 오비맥주는 대형마트 등 모든 가정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53.9%의 점유율로 2위 제조사와 2배가 넘는 격차를 보이며 가정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갔다.

브랜드별 순위에서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42.6%의 점유율로 가정시장 모든 판매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분기의 시작이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에 오비맥주와 카스가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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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칼칼한 청양 치킨’ 25일만에 10만개 판매

노랑푸드는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의 신메뉴 ‘칼칼한 청양 치킨’ 누적 판매량이 22일 기준 1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칼칼한 청양 치킨’은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싸한 마늘 치킨’의 시리즈 메뉴로, 고추 소스의 칼칼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4월 27일 출시 이후 25일 만에 누적 판매 10만개 기록을 달성했다.

노랑통닭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다채로운 입맛을 저격하는 새로운 시리즈 메뉴 개발에도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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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주한미군 30명 치킨대학 초청

제너시스BBQ 그룹은 24일 평택시 소재의 미군 해외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30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를 통해 주한미군들에게 미국 본토에서 치킨의 대명사로 인기 급상승 중인 BBQ 브랜드를 소개하고 올리브유와 황금올리브 치킨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미군들은 치킨대학의 이론·실습 강의장과 교육시설을 탐방 후 황금올리브 치킨과 오리지널 양념치킨을 직접 만들고 BBQ 수제맥주(GPA, 바이젠)와 함께 '치맥' 문화를 즐겼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를 확대해 K-치킨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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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에그징거더블다운 한정팩 선봬

KFC는 에그징거더블다운 출시를 기념해 한정팩 메뉴 2종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에그징거더블다운은 단백질 함량이 62g으로 운동 매니아들도 즐길 수 있게 만든 메뉴인 만큼 이번 팩 메뉴명도 ‘헬짱버거팩’, ‘치팅데이팩’으로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KFC관계자는 "에그징거더블다운이 닭가슴살 필렛에 에그후라이패티 등을 넣어 만든 메뉴이고 최근 스프라이트제로도 선보인 만큼 헬스마니아들도 즐길 수 있는 팩 메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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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서 수상

골든블루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 9년 연속 참가해 출품작 6종이 모두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골든블루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총 6종이다.

골든블루의 대표 제품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지난 2015년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9년 연속 수상했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자사 제품이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에서 다년간 수상을 기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술의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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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케이 칭따오, 서울랜드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참가

비어케이는 칭따오(TSINGTAO)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서울(월디페 서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칭따오는 이번 축제에서 오리지널 라거와 논알콜릭 라인 등을 선보인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후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칭따오와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어케이에 따르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EDM 페스티벌을 대중화시킨 선두주자로 글로벌 누적 관객은 11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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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어린이 환경 교육활동에 2억원 후원

KGC인삼공사는 24일 한국월드비전에 아동 환경교육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021년도부터 매년 초등학교에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아동 환경 교육을 후원 중이다.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환경보호 시청각 자료 및 실습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등 기후위기 관련 환경 교육 진행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50년 후 만나게 될 아픈 지구의 모습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시청각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이 가정에까지 지속되도록 ‘홍이 그린 텃밭’, ‘홍이 그린 칫솔’ 등 환경보호 키트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정관장 펀드’를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지원은 물론 백혈병아동 수술비, 저소득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그밖에 ‘홀로어르신 효배달’, ‘어린이 환경교육 캠페인’, ‘임직원 지정결연 펀드’, ‘취약계층 생활시설 내 실내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매년 겨울철에 진행되는 김장 나눔행사 등 활동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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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환경부 등 11개 기관과 자원순환실천 협약 체결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환경부를 포함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대학교 캠퍼스의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려대 축제인 ‘석탑대동제’ 기간에 맞춰 22일부터 25일까지 캠퍼스 내에 리코가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빙그레 ‘더위사냥’ 제품과 해태아이스 ‘폴라포’ 제품을 제공한다.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는 일반적인 플라스틱이나 필름 포장재가 아닌 종이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는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하며 기존 인쇄 방식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하여 탄소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이다.

빙그레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된 아카페라 심플리, 도라지차 등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유통 및 품질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최소한의 포장재 적용을 통해 전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한 바 있다.

이러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해에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대표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의 친환경 우수 사례 및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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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 프랜차이즈 사업 재개

배상면주가는 6월부터 ‘느린마을양조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다시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배상면주가는 가맹점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침체와 달라진 소비패턴으로 인해 잠시 가맹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배상면주가는 변화한 소비시장에 대한 분석 등 브랜드 재정비를 마치고 6월부터 가맹사업 재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양조장을 통해 20여년 간 축적해온 외식사업 및 전통술 제조 노하우를 전국 곳곳에 전파하고, 소비자 역시 신선한 막걸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가맹점주 및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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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 선봬

오뚜기는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 원재료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일명 ‘체크슈머’를 겨냥해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출시, 쨈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은 딸기쨈과 자두쨈 등 2종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딸기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쨈’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특산지 과육을 담은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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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포켓몬 ‘아르세우스’ 한정 띠부씰 동봉 신제품 선봬

SPC삼립은 팔데아지방 포켓몬과 극장판 포켓몬을 활용한 신제품 4종과 다양한 띠부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데니쉬 빵 속에 달콤한 고구마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를 넣은 ‘아르세우스 스윗 크림치즈 데니쉬’와 레몬 농축액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마들렌 ‘나오하의 상큼레몬 마들렌’, 부드러운 초코슈 안에 달콤한 쿠앤크 크림을 넣은 ‘쫀도기의 초코쿠키앤크림슈’,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달콤한 연유 크림을 가득 넣은 ‘뜨아거의 크림 퐁당 카스테라’ 등 4종이다.

팔데아지방 포켓몬 24종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 나오는 인기 포켓몬 31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포켓몬 ‘아르세우스’ 기간 한정 띠부씰을 동봉해 구매 재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포켓몬빵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새로운 포켓몬을 반영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특화된 다양한 포켓몬 제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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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