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IP비즈니스 플랫폼 빅크(BIGC)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방송사 등 지식재산권(IP) 미디어 기업을 위한 서비스 ‘빅크 엔터프라이즈’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빅크 엔터프라이즈는 콘텐츠와 IP를 가진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홈 빌딩, 팬덤 커뮤니티, 채팅, CRM, CMS 등 총 9개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한다. IP 수익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빅크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플랫폼 ‘빅크 모먼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IP 비즈니스 SaaS ‘빅크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빅크 모먼트를 통해서는 총 11건의 글로벌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빅크 스튜디오는 ▲IP 홈 빌딩 ▲라이브 스트리밍 ▲IP 콘텐츠 판매 및 CMS ▲글로벌 결제 및 CRM ▲데이터 분석으로 IP 수익화에 초점을 맞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빅크는 이러한 B2C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빅크 엔터프라이즈를 론칭, 기존 빅크 스튜디오 서비스를 기업형으로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모든 IP의 가치를 위대하게라는 빅크의 미션과 같이 고부가가치 IP의 수익화와 글로벌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를 통해 빅크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미디어사의 IP를 최고의 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빅크는 네이버D2SF와 LG테크놀로지벤처스, 본엔젤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펄어비스캐피탈, 디에스엔(DSN인베스트먼트)-비디씨 투자 조합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라운드 95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