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가상현실(VR) 게임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투자를 유치했다. 컴투스로카는 VR 게임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 입증하고 향후 글로벌 VR 게임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에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VR 게임 특성을 살린 높은 상호작용성, 전투 액션 등이 특징이다. 다크스워드는 연내 PICO 글로벌 스토어와 글로벌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인 메타 스토어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다크스워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및 개발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컴투스 유력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한 차기 프로젝트 개발과 연구, 인프라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컴투스로카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준 투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를 비롯한 다양하고 우수한 VR 게임 타이틀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탄탄하게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