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웰빙센터 1층에 새로운 연구개발센터인 ‘bhc그룹 R&D 센터(bhc GROUP R&D CENTER)’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각 랩에는 브랜드별 메뉴 개발에 최적화된 최신 연구 장비 도입했다. 연구원 사무공간, 메뉴 시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간, 가맹점주들과 임직원 교육장 등 공간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bhc그룹 관계자는 "최근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해외 진출하는 외식 브랜드가 늘어나 R&D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bhc그룹은 서울의 요지인 잠실에 통합된 R&D 센터를 구축함으로서 고급 개발 인력 확보와 트렌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bhc그룹은 이번 R&D 센터 개소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