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감리업계 ‘시큐어코딩’ 활성화 나서

2013-04-03     노동균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사단법인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큐어코딩 활성화에 나선다.

 

시큐어코딩은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거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국가 정보화사업으로 본격 시행되면서 개발을 맡게 될 사업자는 물론 감리를 담당하는 감리법인에게 진단 도구의 도입과 사용이 필수 항목이 되고 있다.

 

파수닷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리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문적인 기술 지원으로 협회를 통해 감리업계 내 시큐어코딩 활성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이우용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회장과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시큐어코딩 의무화에 이어 최근 발생한 3·20 전산대란과 같은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시큐어코딩이 대두되면서 진단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감리협회 회원사들이 진단도구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큐어코딩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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