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추천] 소설에서 입체 모형으로 'Ex-s건담' 프라모델
2019-04-24 김형원 기자
이번 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건담 프라모델(이하 건프라) 신상품 ‘익세스(Ex-s) 건담’이다.
MG ‘Ex-s 건담' 건프라 소개 영상. / 촬영·편집=김형원 기자
MG 익세스 건담은 최신 건프라 상품인 만큼 신규 금형으로 제작된 새로운 부품이 다수 포함됐다. 머리와 어깨, 가슴 부분과 백팩은 앞서 출시된 MG ‘딥 스트라이커’를 통해 새로 만들어진 부품을 사용했고, 복부 부품은 새롭게 만들어졌다. 인컴 유닛 부품도 색분할은 물론, 사출 장면을 재현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익세스 건담은 슈페리얼 건담에 총 8개의 강화 파츠를 추가한 기체다. 익세스 건담이 건프라로 처음 만들어진 때는 2003년이다. 세부 디테일이 뛰어나면서도 복잡한 합체 구조를 가진 것은, 물론 부품 수도 604개에 달해 당시 건프라 마니아들로부터 ‘건프라 끝판왕'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익세스슈페리얼 건담을 만든 인물은 유명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다. 그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더블제타(ZZ)’ 속 주역 기체 ‘더블제타 건담'을 탄생시켰으며, 소설 건담 센티널에서는 기체 설정은 물론 일러스트와 만화 파트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