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ESG 2022] 융합이 답이다
메타버스와 ESG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두 개념을 결합한 국내 최고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이 믹스된 디지털트윈 시대의 환경·책임·지배구조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ESG를 대표하는 각 전문가가 참여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혀 다른 분야인듯 한 그러면서 밀접하게 연결된 메타버스와 ESG가 지구촌 키워드로서 피하기 어려운 전세계 흐름이다"라며 "메타버스와 ESG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고 10-20년 장기간 지속될 메가트렌드다"라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ESG는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어가기 위한 기업경영의 기본토대로 국회는 작년 지속가능사회기본법을 통과시켰다"며 "메타버스는 디지털기술 활용한 가상세계 구현 과정으로 기성 세대는 이해 안되는 입장도 있고 의문도 있지만 엄연히 MZ세대 비롯한 2030사이의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타버스와 ESG접목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 의원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터널 지나 끝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코로나가 디지털 전환 앞당겼고 전환 중심에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메타버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타버스는 비즈니스 적용되면서 가장 화두로 떠오르는 ESG와도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에도 긍정적 역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메타버스는 소통과 재미 영역을 넘어 시공간 제약 없이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 진화하면서 창의적 소비자가 가상경제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 신대륙으로 다가왔다"며 "코로나 이후 시대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전략 구상하는 만큼 메타버스 정책과 기업의 esg전략은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대학원 원장은 ‘기업가의 고민, 메타버스를 통한 ESG 실천 역량’, 허원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나와 미래먹거리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메타버스ESG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형남 국가ESG연구원 원장은 ‘ESG경영의 정확한 이해와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과 야나두, IPX(구 라인프렌즈), 유니티, 플레이댑, 비톡에서 참가해 메타버스와 ESG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