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한국 AI PC얼라이언스’ 참여…AI PC 시장 진입 본격화
2024-03-29 권용만 기자
TG삼보는 ‘한국 AI PC얼라이언스(K-APA)’ 참여를 통해 AI P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TG삼보는 국내 최초의 PC 회사로, 지난 40여년의 노하우를 앞으로의 AI PC 시대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TG삼보가 참여하는 ‘한국 AI PC얼라이언스(K-APA)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인텔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분야 유망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함께 해외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K-APA 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총 17개사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인공지능 각 분야별 인공지능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아이스크림에듀, 폴라리스오피스, 뮤직플랫, 이큐비알홀딩스, 엑스오소프트 등이다. 하드웨어 생태계 조성에는 TG삼보를 비롯, 에이텍, 대우루컴즈, 씨넥스존,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 등이 참여한다.
TG삼보 정홍조 대표는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국내 주요 기관 및 다양한 AI 솔루션 기업과 협업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회원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진출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AI PC 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