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브리드 AI' 장착한 갤럭시북4 엣지 출시
2024-06-18 박혜원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창작과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작업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6형은 프로세스,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갤럭시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PC'로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최초로 도입됐다.
갤럭시북4 엣지는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과 소비 방식을 진화시키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링크 투 윈도우 기능으로 PC를 갤럭시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지언하는 갤럭시AI의 '서클 퉅 서치'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