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환 뉴엔에이아이 대표 “한국 AI산업 발전에 책임감 갖고 힘쓸 것” [2024 AI대상]

2024-11-20     권용만 기자

“기술을 고도화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힘쓰겠다.”

배성환 뉴엔에이아이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의 IT조선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국내 AI 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제정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는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배성환 뉴엔에이아이 대표(우) / IT조선

뉴엔에이아이는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아키텍처 ‘퀘타(Quetta) LLMs’를 기반으로 딥러닝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종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엔에이아이는 생성형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 서비스 ‘퀘타 엔터프라이즈’, 범용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퀘타 서비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 ‘퀘타 데이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퀘타 엔터프라이즈’는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하며 높은 사업성을 보이고 있다.

배성환 뉴엔에이아이 대표이사는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혁신을 이끌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