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원 대원씨티에스 대표 “고객사 발전과 안전한 AI 적용에 책임 다하고파” [2024 AI 대상]
“고객사들이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윤리적이고 안전한 AI 적용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
하성원 대원씨티에스 대표는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인프라 부문상을 수상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IT조선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국내 AI 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제정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는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원씨티에스는 1988년 이래 IT 솔루션과 주요 하드웨어 제품을 유통해 온 기업이다. 지난 30여년간 대원씨티에스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신속하게 공급해 왔다.
특히 대원씨티에스는 ‘AI 시대’를 위해 'DIA Nexus'라는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엣지 컴퓨팅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AI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함으로써, 고객사들이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성원 대원씨티에스 대표는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고 생각한다. 대원씨티에스는 고객사들이 AI 도입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윤리적이고 안전한 AI 적용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