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 K-PaaS 기반 클라우드 교육 위해 전문기업과 뜻 모아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와 MOU…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 가동

2024-12-04     조상록 기자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이하 OPA)가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로와 손잡고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확대에 나선다. 

4일 OPA는 이들 3사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 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학생 및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능력개발 기회를,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OPA 김홍진 의장, OPA 김홍준 인력양성분과위원장,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오케스트로 최준호 부사장, 아이웨이 김용찬 대리, 이노그리드 이창열 상무,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 정기봉 센터장 / OPA

O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는 협약 기업에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와 강사풀을 지원해 기관 및 기업이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토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OPA와 협약 기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 사업/지원 ▲K-PaaS 기반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및 강사풀 확대 ▲K-PaaS 기반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확산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O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로고 및 동판 부여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파일 제공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활용 등을 지원한다.

OPA 김홍진 의장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인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