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설 맞아 중소기업에 15조 금융 지원

2025-01-06     김경아 기자

신한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 마련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전경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15조1000조원(신규 6조1000억원, 만기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다음 달 14일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10억원까지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