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철 KB라이프 사장 "구성원 경청·공감·소통해야"… 내부 결속 강조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5-01-13 전대현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올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이 서로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정문철 대표이사는 KB라이프타워에서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등 라이프 3사 소속 임원과 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1월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회사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정문철 사장도 내부 결속을 강조하면서 임직원들의 친목 및 소통을 강화하는데 신경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KB라이프는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전략 구호 '업3 투게더(UP3 Together)'를 발표했다. 구호는 ▲점프업(Jump-Up) ▲밸류업(Value-Up) ▲스피드업(Seed-Up)이라는 3가지 핵심어로 구성된다.
점프업은 대담함을 가지고 시장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밸류업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스피드업은 두 목표를 빠르게 실행하겠다는 의미다.
정문철 사장은 "도전적인 대담함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세심한 디테일을 통해 업무 추진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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