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데이터 분석 'PDE' 적용해 보안 강화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각) 공개한 갤럭시S25 시리즈가 개인화 경험을 위해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사용자 패턴, 취향 등 개인화 데이터를 분석하는 'PDE(Personal Data Engine)'를 최초 적용했다. PDE를 통해 분석된 정보는 녹스볼트(Knox Vault)로 강력하게 보호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철저한 보안 속에서 안심하고 개인화된 모바일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연결 시대에 맞춰 신규 보안 기능 또한 대거 탑재됐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새로 도입된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은 비보안 와이파이(Wi-Fi) 자동 재연결 제한과 2G 네트워크 사용 차단 등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한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생체 인증을 요구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 변경을 못하도록 하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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