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2025-02-04     조상록 기자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했다.

메가존클라우드 CI / 메가존클라우드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는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AWS 전문 역량이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보안,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의 영역에서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광범위한 서비스, 도구, 인프라를 제공해 고객에게 모델과 기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AWS의 생성형 AI 기술은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아마존 코드위스퍼러, AWS 트레이니움, AWS 인퍼런시아 등이 대표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 젠AI360(GenAI360)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젠AI360 서비스를 고도화한 ‘젠AI360 v2’를 출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젠AI360을 적용해 한솔제지 하나투어 AI챗봇시스템, hy(옛 한국야쿠르트) 고객 몰 검색 시스템, 한솔제지 영업일지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번 컴피턴시 획득으로 그 성과가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며 “젠AI360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프라 최적화, 거버넌스 및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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