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작년 순익 2461억 전년比 35.4%↑

2025-02-14     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의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생명이 지난해 2461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 NH농협생명

농협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4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817억원 대비 35.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418.76%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킥스는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비율로 나타낸 수치다. 금융당국은 해당 수치를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업권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시장트랜드를 반영한 신상품 출시, 상품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보장성 중심 물량 확대 영향"이라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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