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유망 스타트업 지원한다
2025-03-03 전대현 기자
삼성 금융 관계사들이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3일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5 삼성 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4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5개월간 삼성 금융 임직원과 협력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 1개사를 선발하고 10월 최종발표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지원금 3000만원과 삼성 금융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시상금 1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그룹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 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개별과제(인공지능, 헬스케어, 인슈어테크, 핀테크, 모빌리티)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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