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하나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최대 5억 긴급지원
2025-03-08 한재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8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만기 도래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일부 상환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금리우대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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