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러닝 플랫폼’ 클라썸, 당근영어 등 콘텐츠 기업과 제휴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전화영어, 북러닝, 기초학력 등 기업 및 대학의 교육 니즈를 한층 더 충족시키기 위해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확대했다.

클라썸은 국내 교육 기업인 당근영어, 아이비김영, 알파코와 각각 콘텐츠 제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업과 대학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확충해 학습 경험과 커리어 성장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클라썸은 지금까지 기업과 대학의 구성원들이 직무, 리더십, 디지털 전환, 자격증, 아티클 등 분야별 검증된 양질의 전문 콘텐츠를 원하는 대로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양질의 콘텐츠를 통합한 환경에서 학습자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삼성, LG, 현대를 포함해 32개국, 1만1000여개 이상의 기업·기관·대학에서 클라썸의 이러닝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이번 제휴로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커리어 성장을 통한 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문적인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