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AI 사업 및 GPUaaS’ 웨비나 20일 개최

KT 클라우드(대표이사 최지웅)가 20일 최적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활용을 위한 기업의 GPUaaS 사업방향 및 라인업을 소개하는 ‘AI 사업 및 GPUaaS’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빌려 쓰는 '구독형 GPU(GPUaaS)'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기업이 제공 중인 GPUaaS 상품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미진 KT 클라우드 AI사업팀장이 ‘AI 도입 시 고려사항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AI 인프라 도입에 대한 고객 활용 전략 및 활용 팁을 기업 고객들의 활용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최근 확보한 H200의 GPUaaS 도입 계획과 향후 로드맵 등 KT 클라우드의 GPUaaS 전략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정소라 KT 클라우드 AI사업팀 매니저가 맡는다. KT 클라우드의 GPUaaS 상품 라인업에 대해 안내한다. 기업 상황에 맞춰 AI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학습 전용 'AI Train(학습 전용)', 추론 전용 'AI SERV(추론 전용)' 등 GPUaaS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KT 클라우드 포털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웨비나 전일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접속 링크가 전달된다.

공용준 KT 클라우드 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는 AI 인프라를 도입하거나 검토 중인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 클라우드는 고객들의 AI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GPUaaS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