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페이스,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AI CCTV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피아스페이스가 태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전략에 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 솔루션을 공급한다.

피아스페이스는 태국 부엥 이토시와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전략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의 협력의 일환으로 AI 지능형 폐쇄회로(CC)TV 솔루션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아스페이스는 비전언어모델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CCTV 속 이상상황을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피아스페이스는 지난 1월 싱가포르 법인 설립에 이어 2분기 중 태국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이번 부엥 이토시 방문에 태국의 람푼시, 깐땅시도 동행했다. 이들은 피아스페이스의 실시간 이상상황 탐지 솔루션인 MACS을 체험했다. 특히 노인의 쓰러짐, 쓰레기 무단투기, 화재 및 흡연 감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기술에 주목했다.

피아스페이스는 향후 부엥 이토 시와 피아스페이스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 태국 내 다른 시와도 사업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태국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태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