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2025 디지털자산 정책자료집’ 발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디지털자산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2025 디지털자산 정책자료집'(이하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디지털자산 업계의 현황, 글로벌 동향, 2단계 입법(디지털자산기본법) 방향 등 주요 주제를 정리했다. 닥사는 이를 통해 정책 방향 제시와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집 집필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닥사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로 부각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국내 정책 방향성 논의가 포함됐다.

자료집은 닥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으며, 정책 입안자, 기업, 연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닥사는 이번 발간을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과 제도 마련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세진 닥사 의장은 “닥사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국회와 정부, 학계,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자료집이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과 제도 마련에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