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엔씨 리니지M, 이용자 소통 라이브 방송 예고 외
엔씨 리니지M, 이용자 소통 라이브 방송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MMORPG ‘리니지M’이 오는 12일 라이브 방송 '스탠바이M - 홈커밍 데이'를 진행한다. 스탠바이M은 리니지M의 개발진이 직접 나와서 게임 콘텐츠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용자 소통 방송이다. 엔씨는 '가족과 함께하는 홈파티' 콘셉트로 방송을 꾸미고 이번 업데이트의 후일담을 나눌 계획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 내 우편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우편 발송 시점 기준 15일 이내 접속 기록이 있는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모두 받는다. 생방송은 5월 12일 저녁 8시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넷마블 나혼렙, 1주년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지난 8일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SSR 헌터로 '순백의 검희 차해인'이 등장한다. 또한 신규 스토리 '부산 기사단 레이드'와 '성진아 학교 던전 브레이크', 환계의 군주 '요그문트'에 도전하는 '광휘의 공방 - 왜곡된 성역', 인스턴스 던전 신규 보스 '개미왕', 성진우 최대 레벨 110으로 확장, 성진우 신규 전직 '그림자 군주: 여명 감시자', 신규 축복의 돌 9종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배그 모바일,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5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신규 '스팀 펑크 테마 모드'가 열린다. 거대한 증기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거인들과 전투를 벌이는 등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지역 '우트가르트 성'에서는 거인의 공격으로 탑이 붕괴되는 원작 속 상징적인 장면이 실시간으로 재현된다. 이용자는 '거인'으로 변신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체 기동 장치'를 통해 고속 이동과 공중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테마의 의상, 헬멧, 배낭, 무기, 버디 등 각종 한정 아이템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스트펑크2,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2'의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먼저 유토피아 빌더 모드 전용 신규 맵 '더 피트'가 추가된다. 또 독립적인 고유 퀘스트 및 스토리 라인,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선택형 스토리 챌린지 '프로스트랜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해당 챌린지 시나리오는 모딩 지원이 한층 강화돼, 유저들이 커뮤니티 기반 스토리 제작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완화된 생존 모드 '세레니티 모드' 반영과 함께 열 관리 시스템도 전면 개편됐다. 이외에 게임의 모딩 툴인 '프로스트 키트 1.0'의 베타 버전을 종료하고, 정식 버전으로 전환한다.
11비트 스튜디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프로스트펑크 2의 장기적 진화를 위한 중요 전환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를 개발과 그 과정을 공개할 방침이다. 올해는 DLC 정보와 콘솔 버전 출시도 사전 예고하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재창조 중인 차기작 '프로스트펑크 1886'도 개발하고 있다.
천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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