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Q 순익 4469억 전년比 23.4% 감소

D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이익이 4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9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66억원으로 15.6% 줄었다.

보험손익은 4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5629억원 대비 28.5% 줄었다. 지난해 LA산불, 장기보험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등 일회성 비용이 확대됨에 따라 실적이 하락했다.

핵심이익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분기말 기준 12조8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약 6000억원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2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2036억원 대비 19.8% 증가했다.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하면서 이익을 보탰다.

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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