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금융당국 “3단계 스트레스 DSR 세부 시행안 다음 주 발표”

2025-05-16     한재희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7월부터 시행하고 세부 시행방안은 다음 주중 발표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6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해 "지방의 경우 건설경기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차등 적용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F4회의를 중심으로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 해 나가기로 했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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