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인천 영종서 KIIC 열어
2025-06-06 전대현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인천 영종도에서 제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3개국, 150개사에서 총 900여명의 보험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제2회 KIIC'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글로벌 보험 브로커사 에이온(Aon)의 로버트 오코넬이 사이버 보험에 대해 설명했고, 글로벌 재보험사 뮌헨리(Munich Re)의 토비아스 그림은 기후 변화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KIIC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한국 손해보험 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제2회 KIIC는 국내외 손해보험 업계가 협력하여 글로벌 보험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국 보험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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