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 ‘AI 기본법’으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AI 기술 혁신·사회적 책임 균형 있게 반영

2025-06-11     김광연 기자

이해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조국혁신당)이 11일 국회의사당 제4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진흥 및 인공지능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AI 기본법)으로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해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조국혁신당)이 11일 국회의사당 제4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진흥 및 인공지능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AI 기본법)으로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해민 의원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입법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이해민 의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안 발의 과정에서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여야 의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초당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본회의 통과에 기여했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AI 기본법은 AI 기술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반영한 점에서 법안의 독창성과 실효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민 의원은 “국회 개원 전부터 AI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법안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AI 분야 전문가로서 기술 발전이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도록 더욱 입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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