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 추가 출연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을 추가로 출연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67억원을 출연한 데 이은 것으로 총 66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 재원을 조성하게 됐다. 

하반기 중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재단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하여, 소상공인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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