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메이플 콘’ 대만·미국 개최 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 2025’를 8월과 10월 각각 대만과 미국에서 개최한다. 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다. 올해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지 이용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넷마블이 출시 예정인 MMORPG 뱀피르의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용자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피부 톤, 눈동자, 문신, 상처 등으로 개성 있는 뱀파이어를 만들 수 있다. 헤어스타일과 체형, 키, 허리, 골반 등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호러 탐색 게임 ‘언더워드: 서포터 에디션’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폐병동을 배경으로 제한된 시야와 점점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 협력과 생존, 탐색, 퍼즐 요소를 결합했다.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 멀티플레이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넵튠이 중국 게임 개발사 ‘윈구이’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넵튠은 판타지 수집형 RPG 신작 ‘에르피스’의 서비스를 담당한다. 게임은 심연을 탐험하며 대마왕에 맞서는 내용으로 전략적 배치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넵튠은 연내 대만·홍콩·마카오에 먼저 출시한 뒤 국내 출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천선우 기자
swch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