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품고 쌩쌩 달린다”…MSI, AI 게이밍 노트북 한정판 공개 [PC마켓]

IT조선은 PC 관련 신제품과 이벤트를 한 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PC마켓’ 코너를 운영합니다.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소식을 모았습니다.  [편집자주] 

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AI 게이밍 노트북 '스텔스 A16 MercedesAMG AI+'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MSI와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AI 노트북이다.

'스텔스 A16 MercedesAMG AI+'는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그래픽을 탑재해 게임,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16인치 QHD+ OLED 디스플레이는 240Hz 고주사율과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뛰어난 표현력을 갖췄고, 쿨러부스트 5 쿨링 설계를 통해 장시간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노트북 상단 로고는 메르세데스-AMG 엠블럼의 날렵한 라인을 살려 리디자인됐다. AMG 특유의 감성과 고유 패턴이 노트북 전체에 반영돼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패키지 구성에서도 MSI와 메르세데스-AMG의 공동 브랜딩이 적용된 ▲게이밍 마우스 ▲마우스패드 ▲듀얼 드라이브 128GB ▲케이블 타이 ▲전용 파우치 ▲포스트 카드 세트가 포함돼 프리미엄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편, MSI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한정 수량 선착순 구매자에게는 'MSI 1:18 메르세데스-AMG GT3' 모델 카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델 테크놀로지스(한국 총괄사장 김경진)는 AI 워크로드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인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델 프로 맥스’ 제품군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브랜드 ‘델 프리시전(Precision)’을 잇는 제품군으로, 이번 신제품으로는 최고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16 프리미엄(Dell Pro Max 14∙16 Premium), 메인스트림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6∙18 플러스(Dell Pro Max 16∙18 Plus), 엔트리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16(Dell Pro Max 14∙16) 등 총 6종이 선보였다.

최고급형 제품군인 델 프로 맥스 14 프리미엄(Dell Pro Max 14 Premium)’, ‘델 프로 맥스 16 프리미엄(Dell Pro Max 16 Premium)’은 우수한 휴대성과 감각적인 디자인, 높은 성능을 모두 갖췄다. CNC 알루미늄을 적용해 슬림하고 견고한 폼팩터를 완성했고, 키캡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제로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엔비디아 RTX 프로 3000 블랙웰 GPU’ 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K 탠덤 OLED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등  크리에이티브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문적인 성능을 갖췄다.

메인스트림 급 ‘델 프로 맥스 16 플러스(Dell Pro Max 16 Plus)’, ‘델 프로 맥스 18 플러스(Dell Pro Max 18 Plus)’는 AI 모델링부터 복잡한 시뮬레이션, 대규모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전문 작업을 위한 데스크톱 급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RTX 프로 5000 블랙웰 GPU’ 및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X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256GB의 메모리 및 16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듀얼 스토리지를 갖췄다. 새롭게 특허받은 방열 설계 방식을 통해 고부하 워크로드에서도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서 성능을 최대 36%까지 향상시켰다.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인 ‘델 프로 맥스 14(Dell Pro Max 14)’, ‘델 프로 맥스 16(Dell Pro Max 16)’은 비교적 가볍고 일상적인 워크로드에 초점을 맞췄다. 인텔 코어 울트라 혹은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 옵션을 갖췄고,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 탑재 제품은 델 프로 맥스 라인업 최초의 ‘코파일럿+ PC’기도 하다. 인텔 프로세서 기반 제품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2000 블랙웰 외장 GPU를 탑재했다.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조위(ZOWIE)의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2566X+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UBG Nations Cup 2025, PNC 2025)’의 공식 경기용 모니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NC 2025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의 유일한 국가대항전으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24개 지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 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 9000만원) 규모다. 

조위 XL2566X+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는 4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TN 패널을 탑재했다. 조위의 독점 기술인 DyAc+(Dynamic Accuracy Plus)를 채택해 움직임이 많은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잔상 없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으로 정밀한 타깃팅을 지원한다. 

한편, 벤큐는 PNC 2025 공식 모니터 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31일까지 벤큐코리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XL2566X+ 구매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조위 게이밍 기어 전모델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네이버 N포인트로 지급한다. 

에이수스(시스템 사업부 지사장 잭 황)는 실용적인 올인원 PC ‘에이수스 엑스퍼트센터 P400 Ai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24인치 모델(P440)이 89만9000원부터, 27인치 모델(P470)은 9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엑스퍼트센터 P400 AiO는 업무 및 취미에 적절한 공간 효율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됐다. 기존 제품 대비 베젤은 38% 줄여 스크린 대비 비율을 93%까지 향상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와 전작 대비 25% 슬림해진 본체 두께로 어디서나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다. 베사 마운트 어댑터 및 높이, 틸트(전후 각도), 피벗(가로/세로 회전)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로 사용자 맞춤형 배치를 지원한다.

에이수스의 자체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ASUS AI ExpertMeet’도 탑재했다. 실시간 회의 기록 및 핵심 내용 요약을 제공하는 AI 회의록, 주요 8개 국어의 지연 없는 양방향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AI 번역, 독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비즈니스 워터마크 등의 기능을 통해 원활한 회의 진행과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시네마급 몰입감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의 5W 더블 스피커를 탑재해 업무 뿐만 아니라 취미, 여가용으로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와이파이 7 무선 연결 지원 및 올인원 입출력 포트 구성이 더해져 뛰어난 연결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에이수스는 신제품을 포함한 엑스퍼트 시리즈를 구매하는 개인 및 기업 고객 전원에게 1년 무상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수스 비즈니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문의 접수 시 전문 상담사가 48시간 이내 직접 응대하는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님블뉴런의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의 2주년을 맞아, 특별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공식 기념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대표 미들타워 케이스인 ‘COOLMAX 멜로디 XL View(화이트)’에 ‘이터널 리턴’ 전용 그래픽 디자인을 더한 특별 에디션을 제작했다. 

전면과 측면이 모두 강화유리로 구성된 이 케이스는 내부 튜닝에 최적화된 구조와 여유로운 확장성, 독창적인 외관을 갖췄다. 여기에 이터널 리턴의 인기 캐릭터 ‘데비&마를렌’이 외관을 장식해 팬들에게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케이스는 조립 PC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우장춘박사의 게이밍 PC’ 플랫폼을 통해 두 가지 사양의 이터널 리턴 컬래버레이션 PC가 판매 중이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 외에도 이터널 리턴 2주년 기념 공식 이벤트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경품 응모 이벤트’에서는 마이크로닉스의 다양한 인기 제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응모는 이터널 리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경품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소니코리아는 1/2인치 4K 3-CMOS Exmor R 센서 및 최신 BIONZ XR 이미지 처리 엔진, 전용 AI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한 플래그십 핸드헬드 XDCAM 캠코더 PXW-Z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세 개의 독립적인 수동 컨트롤 링이 포함된 프로페셔널 렌즈 시스템을 장착했다. 뉴스, 스포츠, 기업, 종교, 이벤트, 다큐멘터리, 라이브 프로그램, 리얼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올해 가을에 출시 예정이다.

PXW-Z300은 탁월한 화질, 17배 광학 줌 렌즈, 전자식 가변 ND 필터와 다양한 조작 기능을 결합한 모델로, 고품질 4K 60p 레코딩뿐 아니라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능으로 정밀한 자동 초점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촬영 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플렉시블 LCD 암과 스마트폰 및 데이터 전송기를 안전하게 부착할 수 있는 측면 V-마운트도 도입됐다.

PXW-Z300은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돼 5G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최신 프로덕션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파일을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최초로 비디오 파일에 디지털 서명을 직접 내장하는 캠코더로, 콘텐츠 진위 여부 등 콘텐츠 제작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콘텐츠 인증이 가능하다.

후지필름은 4K 고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을 갖춘 초단초점 프로젝터 Z 시리즈의 신제품 ‘FP-ZUH6000’을 공개했다. FP-ZUH6000은 Z 시리즈 프로젝터 중 최초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6000루멘(lm) 밝기의 최신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개선된 광학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1.5배 향상된 색 재현력과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표현을 제공하며, 적색 표현 능력은 2배 가까이 개선됐다. 여기에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도 도입돼 연출 목적에 따라 표준적 색조의 프로비아, 뛰어난 명암 표현을 갖춘 벨비아, 차분한 색채의 이터나 등 세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접이식 2축 회전 렌즈를 통해 헤드(수평) 360도, 암(상하) 90도 반경 내에서 조절할 수 있어 프로젝터 본체의 이동 없이 원하는 위치에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유연한 설치 환경을 제공한다. 초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단 75cm의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표현한다. 본체를 천장 안으로 숨기고 렌즈만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설치해 더욱 몰입감 있는 시각 효과를 만들 수도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8월 11일까지 니콘 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부산 야간관광 출사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 야간관광 출사 클래스’는 2023년 9월 니콘이미징코리아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체결한 ‘지역 야간관광 사진, 영상 데이터 구축 업무 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 3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참가자들에게 니콘 카메라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촬영기법, 장소별 포인트에 대해 설명해줄 니콘 촬영 크루와 함께 진행된다. 

1회차는 8월 23일 다대포해변공원과 장림포구에서, 2회차는 9월 6일 감천문화마을과 부산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3회차 클래스는 9월 14일 동백섬과 민락수변공원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개인 SNS를 운영하고 부산 야경 명소 촬영에 관심이 있는 니콘 카메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14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본인의 니콘 카메라를 지참해야 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