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진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서클 면담 이어 테더까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의 면담에 이어 테더와의 만남에 나선다.

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진 회장은 테더 마르코 달 라고(Marco Dal Lago) 부사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중남미 지역 매니 저등 등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다. 신한금융 측에선 유관부서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번 면담은 스테이블 코인 업계 글로벌 리딩 기업의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킹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2일 진 회장은 서클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주요 지주 가운데 회장이 직접 나선 곳은 신한금융 뿐이어서 관심을 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업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서다. 스테이블 코인은 아시아·중남미 지역에서 금융 대체 수단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6월말 기준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는 20개국 166개 등이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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