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스타 메인스폰서 첫 참여… 300부스 최대 규모
2025-09-08 천선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스타 2025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관에 단독으로 300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지스타에서 200개 부스를 전시했으며, 2024년에는 대형 부스 없이 비즈니스 전용 창업 지원 부스로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전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MMORPG ‘아이온2’, 내년 출시될 애니메이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MMO 택티컬 슈팅 ‘신더시티’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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