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엔씨소프트 기업 홈페이지 통합 개편 외

엔씨소프트가 기업 홈페이지를 글로벌 통합 버전으로 개편했다. 기존 한국 홈페이지와 해외 법인 홈페이지, 플레이엔씨, 퍼플 등 서비스별로 나눠 운영하던 사이트를 ‘엔씨닷컴’으로 통합했다. 이용자는 기업과 게임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가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를 10월 27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 이번 버전에는 신규 맵·몬스터·자원 등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플레이어의 목소리와 행동을 모방하는 AI와 협동 심리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데모 4위를 기록하는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크래프톤은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 10월 10~13일 파이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부터 공식 디스코드와 스팀 공지로 이뤄진다.

넥슨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5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열렸다. 서울 공연은 예매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표곡과 지역별 특별 연주곡을 선보였다. 해금 협연과 대형 스크린 연출로 몰입감을 더했다. 이어 서울 올림픽홀 앵콜 공연에서는 인기 곡 중심의 세트리스트와 대금·색소폰·합창단 협연 등 특별 편곡 무대가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금천·영등포구 내 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등 5~6학년 170여 명을 대상으로 AI·코딩 융복합 교육(15회기), 넷마블 사옥·게임박물관 탐방, 임직원 진로 특강 등을 지원하며, 향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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