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8시간50분… 귀경길 오후 5시 정체 절정
2025-10-07 김경아 기자
추석 이튿날인 7일 오전 고속도로 양방형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귀경뿐 아니라 귀성·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정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8시간 50분 ▲울산~서울 8시간 30분 ▲대구~서울 7시간 50분 ▲목포~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30분 ▲강릉~서울 3시간 20분 ▲대전~서울 2시간 40분 등이다.
하행선 예상 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울산 7시간 50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목포 6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2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 30분 등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9∼오후 10시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 절정은 오후 5시∼오후 6시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8일 오전 2∼오전 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61만대로 예상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