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황종현 대표 사임… 김범수 단독대표 체제

2025-11-10     변상이 기자
SPC ci.

SPC삼립이 황종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당분간 김범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SPC삼립은 황 대표가 사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김범수 대표이사가 당분간 단독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황 대표 후임으로 경재형 수석부사장이 새로 합류할 예정이다. 경 부사장은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2026년 정기주주총회에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지낸 경재형 수석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회사는 김범수·경재형 각자대표 체제로 재편될 계획이다.

황 전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나 경영 자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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