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장 “중기 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지원 확대”

2025-11-12     한재희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 하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불경기와 인력난으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과 조선·해양산업 및 수출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김 은행장은 지난 2023년 취임한 이후 12번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충청, 호남, 경상권 등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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