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이지쉐어 Z612 출시
- 고배율과 함께 신속한 줌과 AF(Auto Focus) 구현
- 커맨드 다이얼, 퍼팩트 터칭 및 손떨림 보정 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 추가

 

한국코닥(대표 김군호, www.kodak.co.kr)은 빠른 줌 속도로 더욱 강력해진 12배 광학줌 디지털 카메라 이지쉐어 Z612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닥 이지쉐어 Z612는 전문가급 슈나이더 렌즈(SCHNEIDER-KREUZNACH C-VARIOGON )를 탑재한 6백만 화소의 풀수동 디카로, 일명 ‘똑딱이’라 불리는 컴팩트 자동 디카에 싫증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쉐어 Z612는 기존 제품에 비해 줌 속도와 AF(Auto Focus) 속도가 더욱 향상되어, 놓치기 쉬운 순간도 재빨리 영상으로 담아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빨라진 12배 광학줌과 AF를 이용하면 운동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이나 공연 장면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인물 촬영 시 고배율 줌을 이용하면 아웃 포커싱 효과를 쉽게 구사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다.

여기에 12배 광학 줌 기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코닥의 손떨림 보정 기술인 ‘이미지 안정화 기능(Image Stabilizer)’을 탑재하여 고배율이나 어두운 실내 촬영 시에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Z 시리즈와 달리, Z612에는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다.고급형 디카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톱니 모양의 커멘드 다이얼이 카메라 우측 상단에 별도로 장착되어 있어, 자유자재로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Z612에는 코닥의 고유한 기술인 퍼펙트 터칭 기술이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코닥의 퍼팩트 터칭 기술은 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전체적인 사진의 밝기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밝기를 높여주는 기술로, 플래쉬를 터뜨려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은 후 빛이 차단된 부분을 밝게 표현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진을 얻게 해 준다.

<'퍼펙트 터칭' 적용 전>

<'퍼펙트 터칭' 적용 후>

동영상 촬영 시에는 압축률이 우수한 Mpeg4로 압축되기 때문에 메모리를 적게 쓰면서도 TV화질(VGA)의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흔들림 방지 기능을 통해 캠코더 수준의 안정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편집 기능을 비롯해 동영상 파일을 4, 9, 16 컷으로 나누어 보거나 출력할 수도 있다.

한국코닥 김군호 사장은 “이지쉐어 Z612는 더욱 빨라진 12배 광학 줌 이외에도, 코닥만이 표현 할 수 있는 놀라운 색감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사진을 제공한다” 며 “특히, 고급형 카메라의 품질을 갖추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사진 찍는 재미를 재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 이라고 밝혔다.

코닥 이지쉐어 Z612는 7월 6일부터 인터파크과 Hmall에서 예약판매가 실시되며, 출시 기념으로 모든 고객에게 1GB 메모리와 삼각대를 증정한다. 판매가격은 499,000원(제품 관련 문의: 한국코닥 고객센터 080-708-5600)

 

유재석 기자 (heyj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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