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새로운 매체인 전자음반으로 들을 수 있는 가톨릭 ‘듣는성경’ 플레이디스크(PLAYDISC)가 출시되어 종교인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CD 이후의 새로운 매체인 전자음반이라는 매체를 개발하여 선보인 바 있는 한국액센(대표 박수성 www.axxen.co.kr)이 평화마켓(www.peacemaket.co.kr)과 공동으로 가톨릭 신자들을 위해 ‘듣는성경’을 출시했다.

기존에도 테이프 또는 CD와 같은 매체를 통해 성경을 들을 수 있었지만, 별도의 플레이어가 필요했던 것에 반해, 이번에 출시한 가톨릭 ‘듣는성경’ 플레이디스크는 별도의 플레이어가 필요없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음반 형태이다.

이번에 출시된 가톨릭 ‘듣는성경’은 성경 전체를 가볍게 작은 사이즈(57.4×56.8×12)로 소지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전자음반(PLAYDISC)에 성경을 담았으며, 별도의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100년 이상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데다 세련된 디자인과 패션 개념을 접목한 제품이어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듣는성경’ 안에는 단순히 성경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고 말씀과 함께 배경음악이 삽입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성경의 말씀을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였다.

가톨릭 ‘듣는성경’에 사용된 제품은 액센의 전자음반, ‘플레이디스크(PLAYDISC)’로 LED 디스플레이 장치가 들어가 있어서 절전 기능이 있으며, 전원이 꺼진 후에도 리쥼기능이 있어서 다시 들을 때는 마지막 듣던 위치에서 약3초 앞에서 들을 수 있다. 또한 반복기능이 있어 원하는 구간을 반복하여 들을 수도 있다.

가톨릭 ‘듣는성경’은 이어폰과 AAA 사이즈 건전지 하나만 있으면 즉석에서 성경을 청취할 수 있다. 이는 CD를 재생하려면 CD플레이어가 있어야 하는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제품 자체가 MP3플레이어 기능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일반적인 MP3플레이어와의 차이점은 컨텐츠(내용)를 지우고 다른 컨텐츠를 기록하는 라이팅 기능이 없다. 즉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가톨릭 ‘듣는성경’은 이어폰과 건전지가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 형태로 판매가 되는 만큼, 신도들 사이의 선물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천주교 성당 내에서나 평화마켓 인터넷 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액센은 가톨릭 ‘듣는성경’ 출시를 시작으로 5월말 경 기독교 성경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며, 코란 타이틀과 불교 타이틀도 곧 출시 예정으로 현재 견본 제출과정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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