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미니스커트폰' (SCH-C220)이 세계적인 명차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함께 명품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 시판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차종인 S클래스, SL클래스, SLK클래스, E클래스 등의 세단과 고성능 AMG모델, 로드스터 모델에 삼성전자 '미니스커트폰'이 기본사양으로 포함된다.

'미니스커트폰'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텔레메틱스 기능과 블루투스로 자동 연동되어, 운전자는 별도의 장비없이 차량내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Hands-Free) 통화를 할 수 있다.

'미니스커트폰'은 세련된 슬림 디자인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울트라에디션 10.9'의 국내 모델이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인 '미니스커트폰'은 블루투스, GPS 내비게이션(SKT/KTF),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4월에도 '스킨폰'(SCH-V890)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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