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도 전문 출력소 수준으로 출력할 수 있는 컬러 레이저젯 및 복합기가 출시됐다. 중소 및 대기업의 사내 출력 시장공략을 가속화 하기 위해 출시된 이 제품은 한국HP(www.hp.com 대표 최준근)의 컬러 레이저젯 및 복합기 4개(총 12종)시리즈다.

새롭게 발표한 신제품은 HP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 시리즈 2종(HP 컬러 레이저젯 CP2025프린터 시리즈 /HP컬러 레이저젯 CP3525프린터 시리즈)과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2개 시리즈(HP컬러 레이저젯 CM2320복합기 시리즈 /HP 컬러 레이저젯 CM3530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다. HP 유니버셜 프린트 드라이버의 업데이트 버전도 포함됐다.

 


컬러스피어 토너를 장착한 이 제품은 광택과 컬러의 범위가 넓어 사내에서도 전문 외주 출력소 수준의 마케팅 자료를 출력할 수 있다. 컬러레이저젯 제품들은 컬러출력의 수요가 많은 여행사, 보험사, 레스토랑, 오프라인 의류매장, 기획사 사무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내에서는 명함, 제품 브로셔, 전단지와 같은 기업 자료나 음식메뉴, 의상테크, 홍보용 전단, 제품 포장 등 마케팅 자료를 제작하여 출력할 수 있다.

HP 신제품 레이저젯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마케팅 제작물에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템플릿 및 각종 법무, 세무, 계약 양식 등이 들어있는 ‘HP DIY 마케팅 스타터 킷’(DIY Marketing Starter kit)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HP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자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사업 성장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HP는 기업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컬러 출력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레이저젯 솔루션에서부터 생산성을 최대화하는 복합기와 DIY 마케팅 스타터 킷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HP컬러 레이저젯 프린터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5년 반 동안 768% 증가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