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현재보다 10배빠른 인터넷망 보편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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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1 21:44


오는 2012년, 현재보다 10배 빠른 유선 최고 1Gbps,
무선 평균 10Mbps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용량·고품질의
초광대역 융합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는 방송통신망 고도화 계획(‘09~’13)을
마련했다.


방송통신기술발전에 따라 실감화, 융합화, 지능화,
개인화되는 미래 방송통신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12년까지 현재보다 10배 빠른
유선 최고 1Gbps, 무선 평균 10Mbps 속도의 ALL-IP 기반 초광대역 융합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백본망을 인터넷 프로토콜(IP)기반으로 융합된
프리미엄 망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현재 서킷(circuit)망인 유선전화망의 60%를 ‘12년까지
인터넷 프로토콜 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전화망이 모두 IP화되면 기존의 전화는
인터넷전화(VoIP)로 대체되게 된다.


유선가입자망은 ‘12년까지 1,400만 가입자에게 50~100Mbps급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12년부터는 대도시 지역부터 현재의 광랜 서비스보다
최고 10배 빠른 1Gbps급 초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하여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무선가입자망의 경우 현재 평균 1Mbps급인 3G(광대역)
서비스를 ‘12년까지 4,000만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13년부터 평균 10M급 속도의
3.9G/4G(초광대역)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방송망의 경우 ‘10년까지 IPTV 뿐만 아니라 지상파방송에서도
방송을 보면서 전자상거래 등을 할 수 있는 양방향인프라를 구축하고, ‘12년까지
지상파 TV 디지털 방송 커버리지를 현재의 87% 수준에서 96% 수준으로, 디지털 케이블
TV 홈패스율을 90%에서 95% 수준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초광대역융합망(UBcN : Ultra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이 구축되면 세계 최고수준의 양방향 초광대역 정보고속도로(Information
Ultra Highway)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초고화질·실감형 양방향
TV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SoTV(Service over TV) 서비스,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전화, 인터넷 및 방송 등이 결합되어 제공되는 다중융합서비스(MPS
: Multiple Play Service) 등의 미래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신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양방향·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 최고 서비스 국가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리해지고 효율화되는 “생활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에서는 현재의 HDTV보다 4~16배 선명한 고화질을
제공하여 TV와 현실의 차이를 거의 구별할 수 없는 UDTV(Ultra high Definition TV)를
통해 학습, 의료, 민원해결, 전자상거래 등의 고품질·양방향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중에도 실시간으로 해당 장면의 제작과정, NG
장면 등을 볼 수 있고 다른 시청자와 동시에 대화하며 감상할 수 있으며 드라마에
사용된 소품을 클릭하여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집에서도 I-MAX(Image Maximum) 영화관과 같은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 시청이 가능해질
것이다.


실외에서는 이동형(Mobile) 통합단말 기반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무실, 거리 등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 전화, 이동형 IPTV가 융합된
다중융합서비스를 “지금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집에서 TV를 보다가 밖으로 외출하는 경우에도
끊김없이 통합단말기를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콘텐츠 업·다운로드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어 현장감 있는 개인 방송 서비스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서비스 편익 증대는 신규 서비스 수요증가
및 사업자 수익증대로 이어져 다시 사업자들의 투자를 촉진시키므로 방송통신서비스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시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08. 6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및 방송통신사업자 등 관계자로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 기획반」을
구성하여 금번「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위해 크게 ▲ 방송통신망 구축·투자 촉진, ▲ 방송통신망 이용 활성화, ▲
가통신자원의 효율적 활용, ▲ 핵심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 4대 분야에서 31개
세부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13년까지 5년간 총
34.1조원(정부 1.3조원, 민간 32.8조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i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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