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젠틀한 케이스야~ ‘GQI F-5 젠틀 블랙/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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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문
입력 2009.05.29 11:23 | 수정 2009.05.29 12:01


‘젠틀(gentle)’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온화한, 점잖은, 친절한, 세련된, 고상한’으로 나와 있다. 절대 튀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늘 친절한 이미지를 가져다주며, 자연스럽게 동화되도록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의 ‘젠틀’. 그래서 그 느낌이 쉽게 식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사람 혹은 물건에게 ‘젠틀’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곤 한다. 


PC 케이스에도 ‘젠틀’이라는 단어가 곧잘 어울리는
제품이 하나 출시됐다. 아예 제품명에 그 이름을 넣어버린 ‘GQI F-5 젠틀 블랙/실버’는
아담한 mATX의 사이즈에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적 요소를 결합해 기존 케이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외부에서 풍겨지는 온화한 느낌뿐만 아니라 케이스 안쪽에도
여러 가지 충실한 모습을 갖춰 외유내강(外柔內剛)이라는 한자성어와 일맥상통하는
PC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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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QI F-5 젠틀 블랙(좌측)
/실버(우측) >










width="438" align=center>



























style="font-size:9pt;">  제품명

  GQI F-5 젠틀 블랙/실버

style="font-size:9pt;">  크기

  400mm X 352mm
X 180mm

style="FONT-SIZE: 9pt">  케이스 형태

  미니 타워


  지원 메인보드


  micro ATX


  지원 파워서플라이


  ATX


  드라이브
베이


style="font-size:9pt;">  5.25인치 2개(외부) / 3.5인치 2개(내외부
각 1개씩)


  냉각팬



  후면
80mm 기존 장착 / 전면 120mm 선택



  전면 포트


  USB 2개 /
마이크 입력, 헤드폰 출력, 스피커 출력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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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블랙, 우측이 실버 컬러 제품이다>


PC 케이스의 기본 컬러라고 할 수 있는 올 블랙 스타일이다.
다만 전면 베젤 색상에 따라 여기서 블랙과 실버 두 제품으로 나뉜다. 제품명 뒤에
블랙이니 실버니 표시되어 있으니 구분은 쉽다. 전면은 하이그로시로 처리해 상당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겨준다. 블랙으로 단단히 절제된 모습이나 곡선 형태의 실버로
테두리를 감았으며, 하단 중앙 전원 버튼이 중심을 잡고, 위아래로 드라이브 베이와
각종 버튼, 포트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균형감을 살렸다. 원형 형태의 전원 버튼
주변은 LED로 파란 불빛이 들어와 아름다운 장면까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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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X 메인보드를 쓰는 일반 미니타워와 비슷한 크기다 >


 1472967_1_12435660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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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쪽까지 깔끔하게 블랙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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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면 >


온통 블랙 컬러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하단부가 실버로
덮여 있는 ‘GQI F-5 젠틀 실버’를 구입하면 된다. 특히 실버 컬러 제품은 전면에
알루미늄 헤어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블랙 제품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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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노출되는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2개, 3.5인치
1개이다. 그리고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하드디스크를 위한 3.5인치 베이가 하나 더
있다. 대개 mATX 시스템에서는 하드디스크와 ODD를 각각 하나씩 장착하니 별 문제는
없다. 외부로 노출되는 3.5인치 베이에는 메모리 카드 리더를 장착하면 좋다. 필요하다면
여기에 하드디스크를 추가 장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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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슬라이딩 타입의 커버를 적용해 디자인이 깔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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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개의 각종 드라이브 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


ODD를 장착하기 위한 상단 5.25인치 베이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써 케이스 전면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시켰다. ODD의 디스크 추출 버튼은
옆에 깔끔하게 배치했다. 누르는 감도도 적당하다.


이제 케이스 전면에 USB 포트가 없으면 불편하다.
디지털 카메라나 MP3 플레이어, 메모리카드 리더, 휴대폰 등등 USB로 연결되는 장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GQI F-5 젠틀에는 두 개의 전면 USB 포트를 제공한다. 포트 형태가
세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좌우 폭이 긴 일부 USB 드라이브 혹은 타 장치도 옆 포트
간섭 없이 꽂을 수 있다. 사운드 포트로는 기본적인 마이크, 헤드폰 외에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별도의 포트를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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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의 전원버튼은 파란 LED 불빛이 난다 >


이처럼 전면에 각종 드라이브 베이와 포트, 버튼 등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전반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크기가 작은 mATX 타입의 케이스이지만 내부 발열
처리는 충실한 편이다. 뒤쪽에는 80mm 냉각팬을 달아 내부 열기를 쉽게 뽑아낸다.
전면에는 사용자가 추가로 120mm 크기의 냉각팬을 달 수 있다. 케이스 측면에는 커다란
에어덕트가 있어 외부 공기를 수월하게 빨아들이며, 그래픽카드가 위치하는 하단
쪽을 비롯해 전면부와 반대쪽 측면에도 공기 구멍을 만들어 내부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기 구멍 하나도 느낌을 달려 디자인함으로써 전체적인
스타일을 해치지 않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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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쪽에는 80mm 냉각팬이 기본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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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X 규격에 따른 후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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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덕트 높이 조절이 가능해 CPU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


케이스를 열면 온통 검은 모습에 놀라게 된다. 제조업체의
말에 따르면 안쪽도 꼼꼼하게 검은색으로 도색함으로써 전자파 방출을 감소시켰다고
한다.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어쨌든 디자인적으로는
일단 합격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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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도 온통 블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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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의 mATX 케이스이지만 내부 공간은 충분히
넓다. 메인보드는 mATX 타입을 쓸 수 있으며, 파워는 범용성 높은 일반 ATX 타입을
그대로 장착할 수 있다. 실제 조립해 보니 부품간의 간섭은 거의 발생되지 않았다.
메인보드의 부품이나 커넥터 배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앞뒤 공간이 충분히
길어 하드디스크가 메인보드를 많이 덮지는 않는다. 반대쪽 측면 커버도 쉽게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ODD 장착은 물론이고, 파워 서플라이도 쉽게 끼울 수 있다. 파워
서플라이를 받치고 있는 지지대나 베이 등 위치도 적절해 조립시 불편함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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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물씬 풍기는 깔끔한 PC 케이스


‘GQI F-5 젠틀 블랙/실버’ 보면 볼수록 기존 제품과는
뭔가 다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정말 이름 그대로 모던하면서도 젠틀한 이미지가
자꾸 시선을 끌어 모은다.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디자인. 그게 ‘GQI F-5 젠틀
블랙/실버’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에 거의 완벽한 디자인까지
갖췄으니 어디서든 주목을 받을 것만 같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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