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저장장치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컨텐츠를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신제품 2종(모델명: 에이빅스(abigs) T6, T5)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초 대만 컴퓨텍스 2009에서 미리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에이빅스 T6와 T5는 그 동안의 에이빅스 시리즈와는 디자인적인 면에서 완전히 탈바꿈했다. 또 내부 구조 설계를 변경하여 제품의 안정성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T6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으로, T5는 기본기능에 충실한 보급형으로 각각을 특성화 해 출시했다.

고급형 에이빅스 T6는 무선안테나를 장착해 옵션으로 지원되던 무선네트워크를 기본사양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전면에는 5cm 컬러LCD를 두어, 현재 사용 중인 모드, 음악, 동영상 등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강력해진 호스트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기능도 눈에 띈다.

호스트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란, 일반적인 USB타입의 저장장치(외장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메모리카드리더 등)를 연결하면 그대로 멀티미디어플레이어로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하는데, 신제품 에이빅스 T6는 업계 최초로 eSATA 호스트를 적용. USB 2.0과 유,무선랜의 전송속도 한계로 발생할 수 있는 고화질 동영상의 재생오류 문제에 철저히 대비했다.

에이빅스 T5는 심플한 외형처럼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보급형 제품이다.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 음악, 이미지 등을 지원하고, 백업한 DVD를 재생할 수도 있다. 또 HDMI 출력단자를 내장해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고해상도의 영상과 음성을 출력할 수 있다. 역시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가격이다.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가격이 11만9000원.

새로텍측은 “신제품‘에이빅스 T6와 T5’를 통해 멀티미디어플레이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이를 위해 펌웨어 및 내부 구조설계를 개편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 생산라인 또한 재정비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안정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새로텍은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말일까지 에이빅스 T6, T5구매고객 모두에게 현금 2,000원이 충전돼 있는 USB타입의 교통카드(시중가 8000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정품은 최근에 출시된 ‘3세대 티머니카드’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 티머니’다. 

가격(HDD 미포함): 에이빅스 T5 11만9000원 / 에이빅스 T6 27만5000원

보도자료 출처: 새로텍(www.saro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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