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블루트랙의 방식을 채용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내놨다.

MS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우스는 미니 USB트랜시버를 포함한 블루레이저 마우스로 노트북과 데스크탑용으로 구성됐다. 노트북용으로 출시된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은 어떤 표면에서도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다. 2.4GHz RF 아답터는 노트북 USB 포트에 끼어 놓은 채로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는 10 개월 사용 배터리를 제공한다.

'무선 마우스 5000'는 데스크탑 용 마우스다. 양손잡이 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보다 RF 트랜시버가 크다. 하지만 마우스 본체 밑에 트랜시버를 넣을 수 이동의 불편함은 없다.


'무선 데스크탑 3000'은 무선 키보드 3000과 무선 마우스 5000을 포함한 제품이다. 별도의 RF 아답터들 설치하지 않아도 블루트랙 마우스와 RF 키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이 50달러, 무선 마우스 5000이 40달러, 무선 데스크탑 3000이 70달러이다. 키보드 자체 가격은 40달러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