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 수도권 전동열차 내 신종플루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플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수송기간 동안 더욱 안심하고 전동열차를 이용하도록 차내 청소와 소독 등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동차 객실 방역은 종전 월1회에서 매일 1회로 횟수를 대폭 늘려 시행하고 있고 특히, 승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객실손잡이와 선반, 지지봉 소독 역시 3일 1회에서 매일 1회로 강화된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객차 청소원의 경우 작업 전 체온검사 등 건강상태를 철저히 확인한 이후 방역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신종 플루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전동열차가 되도록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만일의 경우를 대비, 해당지역을 운행한 전동열차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