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이찌의 한국법인 에이치이씨코리아(대표 서동부)는 신제품 미들케이스인 'COUGAR 63' 모델을 출시했다.

'COUGAR 63' 케이스는 유럽풍 전면 베젤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하이그로시 처리로 인해 블랙 광택을 가졌다. 또 내부의 블랙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텔의 신규격 TAC 2.0 을 준수해 파워서플라이의 하단 배치로 파워서플라이의 독립적인 쿨링을 하고, 앞면에 120mm, 뒷면에 120mm, 윗면에는 140mm 까지의 팬 2개 아래 면에 120mm 팬 장착 등 총 5개의 쿨링 팬을 장착 가능하다. 사이드 패널 역시 2개의 팬을 선택 장착 할수 있다.

또 VGA의 영역이 310mm 라는 큰 공간을 제공하며, 이는 하드베이의 간섭이 없이 장착할 수 있으며,CPU 쿨러 역시 넉넉한 공간을가지고 있어 165mm 높이의 cpu쿨러도 공간의 여유 있게 장착 가능하다.

기본 4개의의 하드 트레이, 3개의 5.25베이, 2개의 3.5베이, 7개의 PCI 슬롯을 제공하고, 뒷면의 수냉 홀을 뚫어 수냉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입력 단자를 윗면에 위치시켰고, 이곳을 통해 USB 2.0 2개 e-SATA 1개 HD오디오 마이크&헤드셋 단자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과 관련해 HEC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보급형이라는 문구를 달고 있지만 히로이찌의 COUGAR 로고를 달고 나오는 제품임에 만큼 단순히 값만 싼 보급이 아니다"라며, "그동안의 히로이찌 케이스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부분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의 튼튼함과 편의성을 항시 고려해 출시를 하는 만큼 히로이찌 케이스를 접하지 못한 유저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의 보급이라는 의미로 이번 케이스의 상품성은 중저가 시장 케이스의 본보기가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 HEC코리아 보도자료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